구순 지난 나의 어른들 (아부지 장인 장모님)

병원에서 영양제 주사 맞다

아지사리 2021. 7. 8. 18:04

퇴근하니  아부지 아침식사시간이다

어제 아부지가 공구통을  정리한것이다
예전에 당신이 사용했던 드릴이 없어젔다고 야단이다
내가 너무 오래된듯하여 내가 버렸다고 했는데 
계속 어디 둔 냐고 한다 누구 주었다면 주었다고 말해라 등 
약간의 초기증상인듯하다  

지난번 병원에서 퇴원하고  태풍같은 비바람이 부는데도
걸음을 제대로 걷지못할때인데도  병원 가겠다고 한바탕  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와 비슷하다

 

몇일 전부터 영양제 영양제 라고 했는데 

기운이 없어서인가  싶어

영양제를 놓는데 적십자 병원이라  이정호내과랑  생각하다
이정호내과는 심장때문에 자주 간 병원이니까 조금은 상태를 알고 있기에
가까운 이정호 내과에가서  의사와 상담을 하고 
영양제를 맞았다  아부진 혈전등 심장에 물이 차면 안되기에  아주 작은 병의 영양제를 
놔 주었다
 오전시간이 다가서 집에 왔다 

오늘 점심은 카스테라 빵 3개로 토마도 주서와 같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