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3월18일날 정부는 제주43사건을
국가 기념일로 정하고 올해부터는 국가주도로 기념식을 할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늘 그 첫기념일에 아쉽게 대통령이 그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위하려
참석할줄 알았는데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하여서 아쉬운 첫 기념일 이었다
기념일로 정하고 그 첫 기념일만은 국가가 참회하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해서
그과오의 뼈아픈 마음을 보듬어 주므로서 위로가 돼야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지난해 12월에 제주 여행을 한일이 있다
숙소가 마치 제주 43공원입구라
눈보라가 치는날 아주새벽녁에
그넓은 공원에는 아무도없었다
나홀로 그 공원에서 한발 두발 걸음이 너무도 조심스러워
발소리도 내지못하고 조용조용 걸어며
그분들의 생각해보며 있어보았다
새벽녁 적막한 공원엔
그 까마귀소리만이 그 억울한 넋을 대변하는듯
울분을 토하듯 수십마리가 울고 잇었다
그래서 그 소리가 더 기억이 나며
바위에 새겨진 추모시 또한
그때의 까마귀울음을 읇고있다
****
이제 나는 나즉히 노래합니다
까마귀 소리
처량한 울음따라
눈물마저 말라버린
핞많은 세월
주정공장 수용소
긴 벼랑 붉은 동백꽃이
뚝뚝 떨어질 때
그 고운 사람들은
어디로 어디로 갔나요
*****
그래서 지금도 기억되는것은
그 까마귀 소리다
이제 나는 나즉히 노래합니다
까마귀 소리
처량한 울음따라
눈물마저 말라버린
핞많은 세월
주정공장 수용소
긴 벼랑 붉은 동백꽃이
뚝뚝 떨어질 때
그 고운 사람들은
어디로 어디로 갔나요
'여시아문(如是我聞):이와같이 듣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띠 잇기 사람벽 (0) | 2015.12.06 |
---|---|
우리나라 항명의 추억 (0) | 2015.01.14 |
메이져 야구의전설이자 먼로의 남편 순정파인 조 디마지요 (0) | 2014.03.30 |
페르시아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이야기 (0) | 2014.03.30 |
아리랑 (0) | 201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