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무릎을 구부렸다 펴면
왼족은 우두둑 오른족은 둑 소리가 나 조심 모드로 지내왔다
12월엔 혹시니 싶어 한라산 등산을 해 보았는데
소리는 계속 나고 있어지만 통증이 없어 조심하면서 지내왔는데
어그제 3월 20일 불안해서 큰바위 정형외과로 진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결과 무릎연골이 약해지지했지만 아직은 너무 염려할 단계는 아니다 라고 해
등산은 하지말고 계단 올라갈때 조심 운동 자제하라는 정도
그래서 매년 체력 테스터를 하는 장거리 걷기를 해보았다
날씨가 3월 22일 이라 다소 더워서 문제라 생각하며 백 속에 앏은 롯을 여러벌로 준비해서 길을 나섰다
퇴근 시간이 7시라
출발시간이 7시이다
길을 나섰기에 길을 걸어야했다
남동공단 엔라인 난닝9사 경비실 근무기에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신연수역 원인제역 동막역을 잇는 승기천으로 죽 욱 걷는다
잠시 송도 신도시 쪽에서 걷다 소래 해안도로 소래
소래 생태공원 시흥갯벌생태공원 관곡지 연꽃마을
물왕리 저수지 조금 전에서 유턴하여 되돌아오는 길이다
오늘은 물왕리 저수지 근처 강릉 해변 막국수 집에 늘 자주 가는데 오늘의 유턴 지점이다
편도 28키로 정도 왕복하면 50키로가 넘어가는데 42키로에 소래역에서 마무리해야했다
걷는시간 8시간 08분 쉬는시간 식사시간 포함해서 9시간 36분
평균 시속 5키로 ...
돌아오는길에 소래역에 도착 힘들고 조금은 더 걸을수 있는데 집에 까지 15키로 남았는데 집에 도착하면 너무 늦다 집에 부친 저녁도 드려야하고 핑게아닌 핑게로 나머지 거리는 전철로 이용해서 구순 지나신 부친과 저녁은 같이 했다
이제 환갑이 훌쩍 지난 나이라 조금은 후유증이 있다
특히 우두둑 소리난건 통증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된다
이번은 내일면 회복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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