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냄새

송광사 보성스님부도에 차공양 올리다

아지사리 2022. 10. 30. 22:20

https://blog.naver.com/ajisari2/222915059763 

 

 

순천 여수 여행길에

송광사에 이연이 있기에 찾아 가 보고싶었다

**나의법명

나의 법명이 무여(無如) 이다 의미를 둔다면 세상에 같은것이 없다

즉 존재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프다

이법명을 주신 큰스님은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께 받았으며 주관하신 스님은 무상스님 이시다

송광사에 주석하시다 수년전에 입적하시여 인사드리고 싶었다

**불교를 어떻게 접했나

1987년 인가 한국방송대학교 불교 동아리가 인천지역에도 많들어졌다

동안에 불교에 관심이 많았고

83년 군 제대할때 작은 불경책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일고 또 읽곤 했지만

절에가는 경우는 없었는데

87년 방송대 인천 불교동아리가 만들면서 삼배하는것도 알고 기초 교리도 조금씩배우곤했다모임을 갖고 첫 법회를 제물포역 수봉산 아래 절에서 스님께 첫 학생법회를 청하였다

그리고 지역학습관에서 불교교리를 공부하였는데

흥륜사에 계시는 어느 법사님께서 많은 공부를 배우곤 하였다가

동암역 포교당에서 정기법회를 가지면서 무상스님과 인연되게되었다

무상스님은 송광사 보성스님의 상좌로 말로서 보다도 몸으로 실천하는 스님으로서

내가 불교를 공부하는데 올바른 가르침을 준 처음 스님이시다

지금나이가 환갑이 지났지만 무상스님의 가르침은 생활의 지침이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실천불교의 정신을 늘 앞세워 강조하며

불경도 가장 중요하게 가르침을 주신게 초발심 자경문이다

포교원을 그만두시고 떠나신 이후 마나진 못했지만 전하는 이야기로 입적하셨다고 들었다

**법명을 받다

동암 포교원에서 우리스님 무상스님은 스승이신 보성스님을 모시고

신자들과 법명받는 법회가 있었다

우리집 마나님도 법명이 같이 받았기에 88년 결혼을 한 이후 어느날이겠다

난 무여 울 마나님은 "문수행" 법명을 받았으며

특별히 부를 이름도 난감했기에 문수행이라고 했던것이 지금도 문수행이라고 늘 부른다

**송광사 보성스님 부도에 차공양하다

2022년10월16일 새벽 예불동참하고

108배하고난 후에

보성스님부도를 차공양하려 갈려하는데

차와 다기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경내에서 코펠버너 꺼내어 불을 지필수가 없어

따듯한 차물을 구하려 이리기웃 저리기웃 거리다 어느 보살님을 뵙는데

공양에 필요한 뜨꺼운 물이필요하다고했는데

조금 망서리다 뜨꺼운 물 한주전저와 따듯한 커피한잔을 같이주셨다

커피를 잘 안먹는데 더더욱 아침 빈속에 커피는 먹지않는데 보살님이 생각해서 주신 커피 버릴수도 없고해서

따듯한 차물과 보성스님 부도가 있는곳 까지 올라갔다

차와 다기를 까 내어 찻물을 우리고

순서는 모르지만 초헌 중헌 종헌 등 삼세번 정더해야기에 그렇게 세번의 차를 올리고

나머지 차는 커피와같이 공양주보살님의 따듯한 마음을 느끼면서 음미를 했다

이런 아침 새벽예불 108배 차공양가지 올리니 마음위로는 된듯하다

혹시 얼마후에 태어날 호랑이 띠 롯또인 호또에게 건강하기를 바람이라면 바램이다

다기와차를 가지고 가 차공양을 올린다

보성스님의 비문이다

보성스님의 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