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병 즐거운 토요일이 이제 한시간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 ... 오늘은 툐오일 이니까 죔 쉽게 지나서리라 생각하면 안심을한다 ...
사실 걱정한다는것이 어리석은일인줄 알면서도 네 엄마 너를 사랑하는 아부지가 요즘하늘 일이랑 ...네 걱정이구나 ..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일인데도 부모라는것이 자식처럼 쉽게 잊을수가 없구나 ... 너도 장가가고 아들 군대가야 할 나이이가 되어야 알겠지만
나도 너를 보내고 할머니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어니까 ...
어째던 부모란것이 어찌할수없는일인걸 .. 조금 이해해주길 바라네 ..
재섭 일기쓸수 있어면 아부지처럼 그날 그날 일들을 메모하는것처럼 한번 써보렴 나중에 그 얼마나 좋은 읽을 꺼리가 되는지 참 좋다 .. 30년 40년 기억을 한줄의 글귀가 되살랴주니까 ... 힘들면 힘들다고 쓰고 좋으면 좋다고 쓰고 .. 일기라는것이 기분대로 쓰는거 아니겠는가 ...
오늘도 친구가 너에게 편지글 쓰는걸 봤다 ... 쉽지않는 글이지만 사실 부모의 글보다야 친구의 글들이 그 얼마나 반가운거 너는 알수있을거라로 생각한다 ...
사격도 해봤다지 ....
아부진 옛날 사격장에서 탄피 하나를 못찾아서 부대인우너 모두가 탄피하나 찾으려고 그얼마나 고생했는지 지금도 그 기억이 생갱 ... 탄피야 나오너라 나하고 놀자고 노래를 부르면서 잊어버린 탄피하나를 찾느라고 고생고생 했네 .....
재섭 낼일은 휴일이네 ... 종교생활 하겠지 .... 군종스님 말씀 귀담아 들어봐 ... 부처라는것이 우리말로 깨어있는사람 이라는둣이야 용화사에서 늘 하는말 잇지 이뭣고 .... 화두를 삼고 깊은 생각을 해보면 .....
아부진 낼 새벽 계룡산으로 산행간다 ..... 오늘 엄마한테 허락받고 간다 ..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온다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보자 ....
그런 말이 잇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할꺼 같아서 ..
훈련이나 군생활도 즐겁게 생활하면 ...즐거울거 같은데 ...
2013 2/ 15 송인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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