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013 2/2 훈련소 아들에게

아지사리 2013. 3. 15. 21:52

 

12중대 4소대 214 송재섭 2/2|  2013.02.02. 22:46

 

 

섭 ...

어떤냐 ...

 견딜만 하지 ...

힘들고 어렵더라도 

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한층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너의 그 힘듬을 견딜수 있으면 좋겠다 ...


너를 보내고 

우리가족은  그전보다도 더 가까운 느낌이 든다 

한가족 한 공동체라는 느낌이 들고  오직 너를 생각하는

것에 구심점이되어 ....늘 화재거리가  송재섭이가 되어잇네 ...

멀리있는 누나도  할아버지도 ..너를 끔찍히도 사랑하는 너의 엄마도

물른 그속에  나도 ...



우리가 걱정하는 만큼 너의 생활이 어렵다 하지만 

너가 생각하고 생활하는것은  그리 어렵다고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생각 하리라 믿는다 


나도  꼭 견딜만 하다고  생각하면서   그 어려운 시기를 지내왔던

기억을 되세겨본다 ...


아무래도 내일은 휴일이니까 .. 맘이 조금 놓인듯하다 


첫휴일 즐거움이 있길 바라먄서  오늘은 이만 ...

 2013/ 2/ 2 송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