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재경 송년회가 있었고
딸도 강님 근처에서 친구 만난다했다 ...
어제 오전부터 눈이 많이와서 별일아니면 다음에 가라고 하려다
벌써 서울에 잇다나 ....
길도 미끄러운데 조심하라고 ....
나도 서초에있는 천년붸페에서 진해 웅천초등학교 재경동문회 송년회를
참석하고 끝날쯤에 같이 내려갈수 잇을까하고 전화를 햇는데
내가 한차 앞에 타고 있는듯햇다
먼저 들어가라고 하는 딸아이 말에 먼저 들어갈수 없어
나는 연수에서 내려서 집에까지 같이 갈 요랑으로 달아이를 기다렷는데
뒷차도 안내리고 그 다음차도 안내리고 있다 ... 눈도 내리고 바람도 많이불고 날씨도 추었지만 ... 보이지않는 딸아이 걱정이 먼저되었다 ...
한 두어시간 기다렷지만 .... 이제는 더 오는 버스가 없다 ...
혹시나 싶어 딸아이한테 전화를 햇는데
이게 뭐야 .. 집에서 자고 있다나 ...
내가 기다린다고 하지않았서 전 정류장에서 내려 들어왔단다
나도 먼저 들어와 자고 있는줄 알았단다 ....
헐 .....
하지만 눈오고 춥고 한밤의 겨울이지만
딸아이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안터이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늠 군 수료식에 이병계급을 달아주다 (0) | 2014.04.06 |
---|---|
아들늠 군 입대 사진 (0) | 2014.04.06 |
면접본 딸이 합격이란다 ... 감사 (0) | 2013.12.10 |
훈련소 동생에게 훈련소에서받는 누나의마지막편지 2013 2/27 (0) | 2013.09.15 |
재섭군인 2013 2/23 수아니 (0) | 2013.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