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냄새

[스크랩] 수험생을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아지사리 2010. 4. 7. 00:00

 

우리동무들 자녀나 기타등등 수험생과 연관되지 않는사람은 없을것이다

내일 모레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설한다

 

지나친 관심은 역효과…수험생 심리안정 방해

 

눈앞에 다가온 수능시험, 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차분하게 정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일만 남았다.

 

가족들 도움 중요

수험생 가족은 남은 기간 수험생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인터넷 등에 떠도는 갖가지 입시 정보로 수험생을 혼란하게 하거나,

 성적 및 진학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부담을 줘서는 곤란하다.

또 수험생의 건강문제에도 너무 민감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친척 자녀에게 찰떡 등 격려품을 전달하거나 격려 전화는 가급적 이제는 삼가는것이 좋다

내일 예비일에는 수험생과 가족들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부모는 예비 소집일 늦은 시간에 걸려오는 친척의 격려 전화를 수험생이 직접 받지 않도록 한다

 억지로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강요하지 말고 정상적인 시간 에 취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험표와 기타 준비물은 쉽게 보이는 장소에 모아 둔다.

 

시험 당일고사장 입실시간(오전 8시까지)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출발한다.

시험을 잘 치라고 부담을 주기보다는, 믿고 맡긴다는 자세로 격려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꿀물이나 녹차를 보온병에 담아 주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신적으로 조금의 위안이 될수 있는것 초크렛 정도면 충분하다  다른 음식은 혹시나 탈 날수도 있다

 

이렇게하여 시험후 즐겁게 가족들이 수고햇다고  보듬어 줄수있는  그런 시간이되길  바라면서

 

출처 : 진해웅천초등학교54회
글쓴이 : 54송인철 원글보기
메모 : 2007년 11월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