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웅천내음

[스크랩] 웅천읍성

아지사리 2010. 3. 24. 11:02

토요일 저녁 늦은 귀가로 인하여

일요일은 참으로 힘들다.

눈도 안뜨지는데 가기는 가야하고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그래도 진해로 갔다

웅천읍성

원형이 그런대로 잘 남아 있다.

우리는 동쪽 성벽을 따라 죽 이동했다.

지금은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복원공사를 위한

발굴을 하고 있다.

최선생님의 힘(?)으로 발굴현장도 봤다.

성 밖으로 주욱 해자가 있었던 곳을 발굴하고 있었고,

그 해자 속에 적의 침입을 막기위한 목익을

박았던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성벽에는 어느곳의 누가 쌓았는지를 기록해 놓은 곳

흔적도 있다.

이 성은 일제강점기때 주로 파괴되었다.

읍성안에 있던 객사자리를 허물고 그곳에 초등학교를 지었다.

객사자리와 동헌자리가 없어졌다.

그다음은 부산으로 가는 길을 낸다고 북벽을 흘었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동쪽벽만 보존이 잘 된 사항이다.

 

 웅천읍성의 동쪽 성벽

 

 성곽발굴현장

 

 실측하기위해서 줄을 쳐놓았다

 

 해자 안에 목익을 꽂았던 흔적

 

 우물의 흔적

 

 

 해자발굴 현장의 모습

 

 이것도

 

 

 

 

 성벽 안쪽 모습

 

 

 

출처 : 찔레꽃향기
글쓴이 : 딸기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