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늦은 귀가로 인하여
일요일은 참으로 힘들다.
눈도 안뜨지는데 가기는 가야하고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그래도 진해로 갔다
웅천읍성
원형이 그런대로 잘 남아 있다.
우리는 동쪽 성벽을 따라 죽 이동했다.
지금은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복원공사를 위한
발굴을 하고 있다.
최선생님의 힘(?)으로 발굴현장도 봤다.
성 밖으로 주욱 해자가 있었던 곳을 발굴하고 있었고,
그 해자 속에 적의 침입을 막기위한 목익을
박았던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성벽에는 어느곳의 누가 쌓았는지를 기록해 놓은 곳
흔적도 있다.
이 성은 일제강점기때 주로 파괴되었다.
읍성안에 있던 객사자리를 허물고 그곳에 초등학교를 지었다.
객사자리와 동헌자리가 없어졌다.
그다음은 부산으로 가는 길을 낸다고 북벽을 흘었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동쪽벽만 보존이 잘 된 사항이다.
웅천읍성의 동쪽 성벽
성곽발굴현장
실측하기위해서 줄을 쳐놓았다
해자 안에 목익을 꽂았던 흔적
우물의 흔적
해자발굴 현장의 모습
이것도
성벽 안쪽 모습
출처 : 찔레꽃향기
글쓴이 : 딸기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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