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중대 4소대 214번 송재섭위문편지
아지사리 2013.02.13. 20:51
국군 아들 오늘도 무시히 훈련은 끝났겠죠 .. js 자메니커 스콜 회장이란 소리가 뭔 소리인지 ..
친구들께 편지 보니 정말 네가 장한듯하군아 .. 드디어 너의 과거 행적이 서서히 나타나는듯하여 세상에 친구들보다도 더 귀한거 없지 ...
아부지 나이에도 제일 보고픈 사람들이 옛날 발갓벗고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던 그동무들이 늘 그립더이다 .. 지금도 부산 고향 근처에서 두달에 한번씩 보고들 하는데 .. 아부진 멀다는 핑게로 일년에 한번 두번으로...
포도주와 친구등은 오래될수록 귀하다고 햇듯이 그 친구들 늘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 .. 너도 이담에 네가 저녁이면 낙이 편지이듯이 그 친구들께 보답하리라 생각한다
송장병 ..이제부터 하루 일교차가 심할듯하군아 ... 일교차 심할수록 컨디션 조절 잘해야한다 .. 나도 훈련소에서 감기인지 몸살인자 모르겠지만 그렇게 아플땐 쉴수도 없고 훈련은 받아야하고 참 눈물 흘리면서 그 아픔을 넘겼던 기억이 난다 ..
몸 잘 관리해서 아프지않도록 해서면 하는 바램이다 .. 그것이 듯대로 되는건 아니겠지만 '''
언제나 너의 영원한 후원자 ...송 아부지 2013 2/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