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중대 4소대 214번 송재섭 위문편지
재섭이 엄마 2013.02.05. 11:27
사랑하는 아들 재섭에게... 오늘도 훈련에 열중하느라 정신이 없겠구나...
엄마는 어제 꿈을잘꾼것 갇아..
어느 훈련병 아저씨가 종교활동 사진을 올려놓은걸 보았어.. 처음에는 아들을 못찻어 마음이 답답하고 혹시 안간건아닌가, 어디아픈건 아니가 잠간동안 별별 생각이 많이났어... 엄마는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아들을 찻기시작했지..
그런데 ,,,,,울 아들이 보이는거야 .....환하게웃는 너의모습을 발견하고는 반가움의 눈물 ...안도의눈물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어.. 옆가게 이모들도 매일 너의 안부를 묻는게 일상이 됐어.. 손님들도 오시면 아들 소식왔냐고 물어보고 잘있으니가 걱정말라고 위로도 해주시고 참 고마운 분들이 주의에 많아서 엄마는 행복한것갇어...
지금 옆가게 이모들 다 불러 아들사진 보여줬더니 엄마랑 똑갇다고 하면서 밝아보여 넘 ~~넘 좋다고 하면서 이제 아무걱정말라고 들 하네 ...ㅎㅎㅎ 나라는 든든한 아들이 지키고 우리집 건강은 엄마가 잘 관리할테니 우리 가족이 만날때까지 각자의 맏은봐 임무 열심희하자..... 사진 직어서 아버지랑 멀리있는 누나에게도 보내줬어.....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고 다치지말고 . 동기들과 서로의지하며 훈련잘받길... 아들 힘네 화이팅 !!!!!! |
저 뒤에 유일하게 모자 쓴 훈련병이 사랑하는 아들 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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