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사리 2021. 6. 30. 19:31

경비 생황을 하는 나는  하루 근무하고 하루가 비번이다
오늘은 아침에 퇴근하는 날이다 

 

하루가 지나간다 

저녁식사를 준비해야하는 시간이다
늘 그랬듯이 식사 시간은 6시 반 전후이다식사 준비를 하고 마주 앉은 
식사시간은  침묵이며  그시간이 짧지만  아주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런 침묵의 시간을 메쿼주는 소리가 라듸오에서 나오는 음악이다

경사도 사람등이다 
말없는 식사가 어색할수도 있지만 우리집은 일상이니 
그리 거북한것도 아니다

그냥 바라보면서  마음으로 염원한다
늘 건강하시길....

왠지 오늘은 라듸오 방송이 고마워  청치자 참여에 글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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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음이 중간쯤 진행될때 아부지와 아들은 식사 시간입니다
구순이 지나신 아부지와 환갑이 지난 아들과 둘의 식사 시간은
그냥 침묵의 식사 시간입니다

그 침묵의 식사 시간의 공간을 채워주는 세상에 모든 음악입니다

침묵의 식사시간을 메쿼워주는 세음에 감사드림니다

맘 속이지만 구순 지나신 울 아부지 늘 건강하시길 염원합니다


참 아래에 카이 라는 분의 노래를 신청하셨는데
혹시 전 선생님 이전에 진행하신 그 카이 이신지요
오랜만에 잊었던 카이 라는 이름에 기억이 나서요"

어제나 세음을 통하여 여러 음악을 다양하게 들을수 있어 감사드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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