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180317광양백운산 정상서구름에 떠있다
아지사리
2018. 11. 7. 22:19
2018년 3월16 금요일 무박으로
광양 백운산으로 산행을갔다
새벽에 후레쉬 하나로 산길을 앞사람 머리만 보고 간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힘들면 가파른 언덕이요 한숨 돌리면
작은 산등성에 와 있고 어쩌다 앞사람과 떨어저 있어
불꺼고 하늘을 보면 별도 별도 참 많고 선명하다
이맛으로 무박산행을한다
정상가까이 올라가니 동틀무렵이다
배냥무게만큼이나 나가는 카메라를 메고 가는데
정상에서 보람을 느꼈다
눈도 호강을 하고 순간을 노치고 싶지않아 연신 서트를 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