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30키로행군 아자아자 엄마가 2013 2/20
아지사리
2013. 3. 31. 22:10
12중대 4소대 214번 송재섭 위문편지
재섭이 엄마 2013.02.20. 10:22
아들 !!!!!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 기온차가 있어서 감기걸리기 쉬울텐데.몸관리잘하고있는지,, 오늘은 무슨 훈련을 하고있을가 ? 요번주는 30키로 행군이 있다고 하는데 잘할수 있겠지???/아자 !!!아자 아버지 말로는 하루걸릴것 갇다고 하는데 물집 잡희지 안게 조심하길바란다. 어제 누나가 문자가 왔는데 아는 동생이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며 케나다산 과자를 사서 보냈단다.. 수료식하러가는날 못가서 미안한 누나 대신 전해주라고하네ㅎㅎㅎ고맙지 ㅎ누나도 갇이 있을땐 몰랐는데 동생 걱정 많이하고있는거갇어.. 떨어져있어야 가족의 그리움이 얼마나 중이요한걸 알게 돼는거갇어 고맙기도하고,,, 아버지도 울 아들 훈련소 들어가고 한루도 안거르고 편지 써준거 알지.. 태근하고 오면 엄마에게 편지썼냐고물어보고 아들 사진부터보고 가게봐주거든.. 진작에 알았으면 울 아들 좋아하는 야구소식 전해젔을텐데 ㅋㅋ 아버지 는 야구 소식 전해주려고 인테넷많이 보고 편지로 하나라도 더 쓰려고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갇아 서 옆에서보는 엄마는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다.. 재섭이 군생활 마치고 사회 나오면 더도 둘도 말고 아버지 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다 ... 아버지 본받을거라 믿는다..아들 재섭아 ..... 날씨가 쌀쌀하니 몸관리 잘해서 남은훈련도 동기들과 무사희마치길 바라며 훈련받은만큼 맛난 점심먹기를 ,,,,,, 울 아들 많이 많이 사랑한다.. 2013년 2월 20일 D---7일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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