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장하고 씩씩한 아들아 훈련소 아들에게 엄마가 3013 2/7
아지사리
2013. 3. 16. 23:28
12중대 4소대 214번 송재섭 위문편지
장하고. 씩씩하고 대견한 울 아들 재섭에게... 하루하루 날짜는 지나 훈련소 간지도 어느덧 2주가 지나가는구나... 며칠 풀리던 날씨도 오늘은 왜이리 추운지 야속하기만하네... 이젠 훈련받는데 조금 익숙해졌는지 모르겠네..그래도 힘들겠지
엄마는어제 친목해 모임에 갇는데 첫번째 화재가 아들 군대안부였어 다들 본인들 아들갇은가봐 걱정해주고 잘할거니가 믿으면됀다고 하고 다른 애는 몰라도 재섭인 잘할거라하니 기분이 좋더라고 ㅎㅎㅎㅎ
엄마가 니사진 매일보고 있으니가.. 쎈스있는 아버지가 바탕화면에 깔아났어 컴만키면 아들얼굴보여 넘~~`넘 행복해 지금막 아버지께 문자가 왔는데 오늘 반바지입고 뛰어갇다네 ㅋㅋㅋ헐대박 왜 냐고 아들도 추운데서 훈련받는데 아버지도 갇이 동감하고 체력테스트도 할겸이라면서 아들 아버지가 봉사 많이하고 남들한테 항상 인정받는것 알지 ..... 좋은 부모 를 둔것도 감사하게 생각해주길....
누나도 멀리서 공부하느라 힘들게지만 틈틈희 편지 쓰라고 카톡해났어.. 떨어져있으니 가족생각 많이 나고 그리울거야..살도졌다고 하더라 햄버거 많이먹어서 그럴거야 ㅋㅋㅋ 대지는 안돼야할텐데ㅎㅎㅎ 아들 춥지만 오늘도 동료들과 훈련잘받고 감기조심하길.. 화이팅 !!!! 언제나 아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려나 항상 기다리는 엄마가.. 2013년 2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