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동문회 곰내산악회 산행후기 2008년
불광역 일찍 도착한 선배님를 정확하게 약속시간 다 맞추어 모인 동문들 44회 이정근선배님 50회 산방장 동인선배님 주옥희 선배님 51회 여영훈 선배님 곽희종선배님 55회 박미애후배님 그리고 특별손님으로 주옥희 선배님의 후배님 모두 8명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지난번 번개 산행에서는 안개가 자욱하여 아름담 경치를 볼수 없어다고 했는데 오늘은 맑은 날씨라 주변 경관을 맘것 즐길수 있는 충분한 시야이다 산행 시작하기전에 몸을 유연하게 만들려고 우선 막걸리 한잔이 필요했고 물른 몸풀기도 겸해서 저에겐 막걸리는 필수 준비물이다 .... 삼각산의 각 봉우리들이 하도 이름이 많아 제 기억으로는 한계 ... 첫 번째 목표인 의상봉 정상을 정복할 때 비장의 생명줄이 20미터 정도 내려져 수직 암벽은 아니지만 가파른 암벽을 오르때의 느낌은 진정 등산의 묘미를 즐기는듯하였다 더욱기 지남번 고생했다던 미애후배께서 새로운 리찌 등산화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기도 비싼 등산화가 전혀 아깝지 않다냐 ... 점심 이야기 해야겠다 북한산성 외각문이 14개가 되고 안으로 3개의 문중 중성문 위의 누각이 있는 데 일반 등산객은 누각의 공간이 있을거라 생각치 못하지만 산방대장의 안내로 명당의 자리에서 오늘의 먹거리가 해결되었다 ..... 옛 양반님네들 누각에서 풍류를 즐기듯 오늘은 깊은 산중 누각에서 점심해결 자리세 없다지만 돈으로 한산 하지 못하지만 쾌나 비싼 누각에서의 점심은... 기쁨 만족
점심 먹고 하산 하는줄 알았는데 아이코 그게 아니고 또 다시 오늘의 두 번째 정상인 노적봉을 향해가는데 마치 다시한번 새로운 산행을 시작하는듯 했다 의상봉에서 바라보던 노적봉의 위용 저걸 오를수 있을까 싶었는데 한발 두발 노적봉을 향해서 ... 산행에서 워킹뿐만 아니라 작은 암벽타기 등이 산행의 묘미를 한층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 노적봉의 정상 또한 한줄의 로프가 그 힘을 발휘할수 있어 어떤때보다도 안전하지만 암벽의 재미를 완벽하게 맛볼수 있었다 특히 하산시의 100여메터나 되는 50도정도의 암벽을 둘이 둘이서 짝지어 내려오는 그느낌은 오늘의 산행의 맛을 확싷하게 종지부를 찍어주었다 44회 대선배님의 산행은 출발시의 염려와 달리 10년 후배인 저보다도 훨 나은 산행 실력으로 오늘은 참석 동문들게 충격을 주었다 ...정말 대단해요 .... 저도 십년후 저렇게 산행할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중간 쯤 잠시 쉬는 시간에 산방 대장의 말씀이 오늘의 명언으로 아직도 머릿속에 맴돈다 .... “과거에 눈물을 흘리면서 힘들게 혼자 올랐던 산행길을 오늘은 재경 동문들과 웃으면서 이렇게 오를수 있는 것이 그 얼마나 행복한지” ....
감희 좀 쉬어어 가자고 산방대장께 말못하는 후배 마음을 읽고 대신 야기해주신 주옥희선배님 감사 ...더불어 손맛이 들어있는 초밥으로 모든이의 점심해결 또한 감사 ... 아울러 울 동문은 아니지만 주선배의 후배님은 함께 산행하면서 울 단체사진은 늘 찍사로 변신 또한 감사 .. 자주오시길
55회 박미애님은 새로운 여성 대장의 후보군으로 일단은 산방 총무로 봉사하기로 ... 새신을 싣고 맘컷 삼각산을 누벼던 오늘은 신발의 중요성을 충분히 느꼈다고요 ....
51회 두선배님은 산방에서의 중요한 허리 역활에 ..... 늘 감사함을 ... 더 붙여서 이름이 철이라서 철이 없는지 여 선후배님 앞에서 아무리 ... 그렇지만 서슴없이 발가벗고 (상의만) 등목도 세수도 족탕도 한것 지금 생각하니 지송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