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웅천내음
[스크랩] 문석주
아지사리
2010. 3. 24. 10:37

출생지
진해시 죽곡동 어은골경력
웅천개통학교를 졸업. 1919년 웅천의 기미독립만세 시위의 주동자의 한사람으로 옥고를 치르고 일본에 유학을 하여 와세다대학 전문부정경과를 졸업하였다. 재학 중 동경유학생 회장을 역임하고, 졸업 후 재일 한국노동자의 권익 옹호 운동을 하였다.
그 뒤로 일경의 감시가 따랐고 귀향할 때도 미행을 하였다. 일본 교오토 웅천향우회장을 맡고 웅천 출신의 어려운 재일 교포를 돕는 일도 하였다.
1928년 고향에 돌아와 조성복, 김창업 등과 같이 민족 청년 운동을 하여 청년회관도 건립했다. 여러 차례의 감옥생활로 건강이 나빠지더니 마산형무소에 수감 중 극도로 병약해져 보석이 되었으나 40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출처 : 진해웅천초등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59회 배권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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