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냄새

! % 세상이 즐거운 세상

아지사리 2010. 4. 7. 21:22

 

 

! % 세상이 즐거운 세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다

내가 쌀 판매를 한지도 수년이 되는데 어느 작은 병원(의원급)원장님이

다소 부족한 분들만 찾아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월말이면 집집마다

배달을 해 달라고 의뢰가 와서 쌀 배달 한지도 근 4-5년이 되어간다

우리사회에 있어서 가진자든 그렇치 않는자든 내 주머니의 단돈 천원은

분명 아까운 것이다

하지만 늘 그렇게 마음내는것이 쉽지 않음에도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드린다며 의뢰 받은 쌀 배달은 내가 하는데

갈때마다 감사함을 표시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내가 송구할 정도로

감사함을 표현하는데 그대로 의뢰자에게 전달하여야 하는데 그마음 반도

안되게 감사함을 전달한다

쌀 한 포대를 받고 내손에 지어준 따뜻한 쌍화탕 한병이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라 하겠다

 

이렇듯 세상은 그리 삭막한 세상만은 아니다

그래서 자치 단체장에게 글을 썼다 행정업무에 바쁘신 줄 알지만

우리사회 한부분에서 이렇듯 작은 실천을 하시는 분들게

위로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보낸는데 행동으로 표현하였는지는 내가 알수 없다

십시일반 , 십일조 등이 비록 종교내의 행사가 아니라 그이 반에반만이라도

우리 전 국민이 나선다면 찬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는 날씨지만 훈훈한 인정이 우리사회를 다뜻하게 할것이다

동창 동문 여러분 많이도 필요없고 1%의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되돌려 주심이 어떠신지